문화예술과 반려, 두 가지 의미

문화예술 글쓰기 크루 - 주제 글쓰기

by 색감여행자

내가 생각하는 반려란 무엇인가


먼저 문화예술 글쓰기 크루와 반려라는 주제는 과연 어울리는 주제일까? 라는 질문이 생겼다. 단박에 활동과 주제에 대한 연관성이 느껴졌는데 그것은 바로 대체로 문화예술은 혼자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나와 같이 혼자 문화예술을 잘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문화예술과 관련되어 2명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내가 생각하는 반려는 역시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거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기본적이지 않을까?


성격과 성향적 측면에서 볼 때 소개팅조차 힘들어하는 성격은 어찌보면 관계에 진심인 경우가 많아서일지도 모르겠다. 한 번 본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의 농도가 짙은 사람에겐 사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행복도가 참 높다. 그렇기에 반려는 그 농도가 더욱 깊은 향기를 품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다른 사전적 의미로 반려는 결재에서의 거부를 뜻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문화예술에서의 반려는 무엇일까? 태생부터 반골 기질이 있다보니 사회 통념적이거나 사골 우려먹듯 계속 진행되는 불합리적 관례를 싫어한다. 예술의 다변성과 확장성을 생각하면 “세상을 반려한다”라는 느낌을 가져다 줄 때가 많다.


반려라는 말 자체가 가져다주는 의미는 각자 상황이나 생각 그리고 가치관과 환경에 따라 모두 다를 것이다. 논리적으로 반려를 생각하고 연관성을 탐색하고 거기에 회사에서의 직책이 아우러지는 경험이 글의 전개에 스며 들었다.


아무튼 반려(자)를 찾고는 있지만 계속 반려당하는 느낌이 좀 있다. 그만 반려 당하고 싶고, 한 명한테만 잘해주기에도 벅찬 세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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