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⑦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3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사회복지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조선생(사회복지 7년차)]
여러가지 있는데 몇 가지 공유하면 다음과 같아요.
- 코인노래방가서 2시간 넘게 열창하기
- 카페가서 차마시며 글쓰기
- 안 가본 데 가서 산책하기
- 연극이나 영화 등 문화생활하기
- 자거나 맛있는 거 먹거나 혼자 있는 시간 보내기 등
소소하지만 이런 일상이 제게는 충전의 기회이자 쉼의 시간이라 생각해요!
[필명: 꼬냥이(사회복지 0년차)]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잠을 자는 것입니다. 자다 보면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며 또 해소가 됩니다. 다른 하나는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방에 가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필명: 초코(사회복지 5년차)]
이 주제에 대해 스스로 오랫동안 답하지 못했습니다. 피곤할 때 “몰아서 자기” 외에는 스트레스를 잘 풀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양육자의 삶이 서글프면서도 남편 역시 그렇기에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요.
내가 원하는 해소방법이 뭘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엄마가 된 후로 한 번도 혼자 있어본 적이 없었다는 게 생각났습니다.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