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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토리가드닝 모음집3]

복지단상⑪ - 어디까지 실천 역량을 키워야 할까?(2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사회복지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어디까지 실천 역량을 키워야 할까?"


[필명: 조선생(사회복지 7년차)]


하고 싶은 말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민감성"에 기초한 의사소통 혹은 조직관리 등의 능력이 대두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포절 작성 능력이나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은 자연스레 스마트 기기를 접하고 오랜 학습을 거친 현 세대들에게는 익숙하다고 봅니다. 또 전통적인 '사례관리' '조직화', '상담' 등의 실천 기술은 실무자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이고요.


현장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게, "사회복지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최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로 봤을 때, 인재와 인력 부족이 지방을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대두되고 있고요. 양질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또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격적 존중과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는 조직문화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필명: 꼬냥이(사회복지 0년차)]


예비 사회복지사로 보자면, 우선적으로 역량 강화가 필요할 경우 외부에서 강의를 듣는 게 맞는 듯 합니다.프로포절이나 사례관리 중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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