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뻔뻔스러워지자
발표불안을 극복해 나가면서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겸손하고 배려심이 좋다는 거예요.
그들은 자신의 불편함을 조금 감수하더라도 상대를 위합니다.
반면 남들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에 잘 반응하고 스스로를 먼저 챙깁니다.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뻔뻔함'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스스로 잘 못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내 의견을 바꿔 말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이런 얘길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라며 신경 쓰는 거죠.
생각을 하며 정리해 말할 수도 있지만, 말을 하며 생각이 정리되기도 해요.
머릿속으로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다 다음 주제로 넘어가곤 하거든요.
또 내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는 거죠.
1) 정해진 시간 동안 계속해서 주장을 내세웁니다.
내가 이 자리에서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2) 이는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적응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적응하는 인간이기에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3) 평상시에는 이런 연습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개인 훈련을 통해 스스로 단련해 나가면 됩니다.
4) 나의 새로운 모습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는 거예요.
그런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말이죠.
처음 하는 일은 누구나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 하니까 어색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잘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경험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