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죠는 못난이 MJ의 제안을 받아들여 마르쟁과 함께 가기로 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기차 안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MJ는 전기장을 이용해 지체된 시간을
계산해 자기부상열차보다 더 빠른 빛의 속도로 기차를 이동시켰다.
그리고는 마르죠를 향해서
" You got asked out by the hottest guy in our planet . How do you feel?"
(넌 우리 행성에서 가장 핫한 남자에게서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았어. 기분이 어때?")
" I don't get what you're trying to say. . Anyway hurry to go. 뭔 소린지 모르겠네.
서둘러 가기나 하지?")
메르장은 내 뒤에 숨고 이 상황을 숨가쁘게 지켜 보았다. 말은 안 했지만 MJ의 기이한 행동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이 상황이 낯설고 무서웠다.
"Hey, Don't be nervous to my proposal with me who's super popular.
(헤이, 인기 짱인 내 제안에 긴장할 필요 없어 )"
" I don't care. I am not just any person. 신경 꺼. 난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If I were you, I wouldn't say so. ( 나라면 그렇게 얘기 안할 거야.")
" I'm sorry but may I ask how we tour to my country? "(미안한데, 우리 나라에 어떻게 갈 건지 알려줄래?" )
MJ는 대답 대신 나와 메르장을 비행접시로 안내했다.
" Have a seat, two ladies. Final destination is Seoul, Korea. Hum , right?
We'll be there in a blink of an eye, so don't worry.
( 자리에 앉으시고. 최종 목적지는 한국 서울이지? 눈 깜짝할 사리에 거기에 도착할 거니 걱정 마.")
마르죠는 맘 속으로 걱정이 되었지만 바들바들 떨고 있는 메르장을 안심시키기 위해 손을 꼭 잡았다. 그리고, MJ를 노려보며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눈 앞에 하얀 빛이 번득이더니 어느 순간 서울의 모습이 눈 앞에 보였다. 김포 공항인가?
이제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되는 거지?
"온니야, 서울 맞나? 저 MJ라 카는 놈은 구라쟁이는 아닌가 보네이.
몇 초 사이에 서울에 왔다 아이가?"
서울의 야경은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마르죠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간다.
"Marjo. We've just arrived in Seoul as I promised. Where is your home?
(약속대로 서울에 도착했어. 너네 집은 어디야?")
" What are you saying? You're going to my house? Aren't you supposed to come only to Seoul?"
(뭔 소리야? 우리 집까지 간다고? 서울까지만 오는 거 아니였어?")
" I have said before. I'm here to save your planet. Let's be the same and solve the problem on earth one by one."
내가 말했잖아. 난 너희 지구를 구하러 왔다고. 같이 지내면서 지구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야지")
마르죠는 지금 문제는 지구가 아나라 바로 너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꼭 참았다.
" MJ. Thanks for taking us safely, but can you drop me off here and meet us again tomorrow?"
(MJ.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 줘서 고마워. 근데, 오늘은 여기서 내려주고 내일 다시 만나면 안 될까?")
마르죠는 외계인과 동거하면 안 되는 이유를 번개처럼 생각해 내었다.
1)집에 있는 고양이 애기한테 해를 끼칠 거야
2) 외계인이랑 같이 살다니 끔찍해.
3) 너무 못생겼어.
4)외계인 주제에 말이 너무 많아
그러니, 외계인과의 동거는 절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