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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졸쪼 Mar 06. 2024

픽션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년 초, 픽션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년 정도 픽션을 써보았다. 완성을 못 한 작품도 있고, 완성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도 있다. 예전에는 마음에 들었는데 갑자기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작품도 있다. 사실은 대부분이 그렇다. 하지만 1년간 써보았으니 이걸 꺼내놓고 싶기도 했다.


1년간 글을 쓰며 벽에 부딪힐 때마다 떠올린 생각이 있다.


이렇게 써본 경험은 결국 내 것이니까. 앞으로 무엇을 하든 도움이 될 거다.


이렇다 할 만한 작품은 아직 쓰지 못했다. 하지만 집에서 조용히 글을 썼던 작년을 떠올려 보면 역시 즐거웠다. 2024년에도 그렇게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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