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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군 Sep 02. 2016

자드(ZARD) 희망을 노래하였다

힘들고 지칠 때 그녀의 목소리가 그립다...

음악의 힘이란 정말 위해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듣고 있으면 다시 기운을 차리고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런 친구, 멘토 같다

자드의 음악은 나의 고등학교 시절 그런 존재였다

보컬 사카이 이즈미는

청순한 외모에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런 방황하던 나에게 속삭이듯

힘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녀가 사망하고 시간이 많이 지났다

최근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이 발매가 되어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며 들어보았다

그녀는 지금 없지만 여전히 나에게 메시지를 주는 건

여전하다고 느껴졌다

분명 자드는 밴드다.

다만 보컬 이즈미에게 모든 포커스가 모여져 있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탈퇴와 합류를 반복했었다는 점으로 인해

자드 = 이즈미라는 법칙이 되었다

Good-bye My Loneliness

지지 말아요

Don't you see

이런 음악들을 들어도 밴드 사운드에 이즈미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상당히 잘 어울리기에

당시 자드 팬들은 물론 밴드 하는 사람들도

이즈미 같은 보컬과 함께 하고픈 소원이 있었다!!

2007년 안타깝게 그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는 다시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부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은 그녀를 편안한 곳으로 보냈다.

하늘은 왜 이리 무심한지 모르겠다

ZARD라는 이름은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살아 있다는 걸 잊지 말길 바라며...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브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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