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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군 Aug 17. 2016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슬픔

Exit Music (For A Film)

우울한 나날들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라디오헤드 음악 절대 듣지 마라

그동안 알고 생각했던 우울함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정말 실감나게 한편으론 잔인하게 표현한 이들의 음악을

듣는순간 암울함의 극치를 느낄테니깐

1997년 OK Computer 앨범은

이들의 음악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앨범으로 손꼽히는데

작가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비록 전문가나 칼럼리스트 분들이 많이 정의내리고

생각들을 열거하였지만 나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

사실 앨범에 수록곡 전체가 명곡이라는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 Karma Police는 수치상 가장 성공을

했다고 나타나고 있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라디오헤드는

상당히 난해하고 아방가르드적인 음악의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Creep처럼 난 멍청이라고 자학하며

울고불고 하는 음악은 이제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강렬한 메세지가 숨어있다는걸...

이젠 라디오헤드는 누구나 커버하며 부르거나

연주하기 정말 힘든 밴드가 되었다

함부러 따라했다가 욕만 먹으니

인디밴드나 스쿨밴드는 그들의 음악을

느끼기만 하는 것 같다

그래... 좋은 느낌을 많이 받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제 2의 라디오헤드가 어서 나와주길 바라며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브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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