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하이네의<문화심리학CulturalPsychology>
이것은 우리를 그림 9.1의 그림으로 돌아오게 한다. 마스다와 그의 팀이 지평선이 서양인 그림보다 동아시아인 그림에서 지평선이 더 높은 위치에서 그려졌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을 상기하라(Masuda, Gonzalez et al., 2008). 높은 지평선은 설정의 깊이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한 장면 내의 모든 다양한 요소와 장소를 서로 관련지어 볼 수 있게 하는 반면, 낮은 지평선은 보이는 장면의 범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동양화는 자연스럽게 보는 이의 시선을 장면의 구성 요소들 사이의 관계로 향하게 하는 반면, 서양화는 특정 초점에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같은 종류의 풍경 장면도 문화적 배경에 따라 예술가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표현된다.
마찬가지로, 서양 초상화 작가들은 동아시아인들보다 더 크게 인물을 그리는 경향이 있다. 더 큰 피사체, 특히 큰 얼굴은 관람자의 주의를 묘사된 개인에게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물은 장면을 지배하게 되고 배경과 떨어져 있게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동아시아 초상화에서는 주제가 주변의 맥락 안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두 초상화를 비교해 보면(그림 9.1c와 d 참조), 어떤 문화가 개인이 구별되고 독립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을 더 많이 배양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림의 차이는 사람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미적 선호보다는 오래된 예술적 관습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식의 문화적 차이가 오늘날 사람들이 생산하는 예술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동일한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Masuda, Gonzalez et al., 2008). 미국과 동아시아 대학생들은 적어도 집, 나무, 강, 사람, 그리고 지평선이 포함된 풍경을 5분 안에 그려내도록 요청받았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포함시킬 수 있었다. 그림 9.6에 두 가지 예가 나와 있다. 연구원들은 지평선 수준과 배경 복잡성을 분석했다. 풍경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인들은 미국인의 그림보다 훨씬 더 높은 지평선을 그렸다. 또한 동아시아인들은 미국인들보다 75% 더 많은 문맥적 요소를 포함함으로써 더 복잡한 배경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동아시아인은 미국인보다 개체를 맥락에 따라 배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림 9.6 예술적 선호: 개체와 배경. 왼쪽 그림은 본 연구의 미국인 참가자가, 오른쪽 그림은 일본인 참가자가 그렸다. 전반적으로, 미국인의 그림들은 더 낮은 지평선과 장면을 맥락화할 요소들이 더 적었다. 이러한 발견은 동아시아 예술이 한 장면에서 서로 다른 구성 요소의 상호 관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출처: Masuda, Gonzalez et al., 2008.
사진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사진을 찍을 때 동아시아인은 미국인에 비해 틀에 배경을 더 많이 포함하고 인물 사진의 인물은 작다(Masuda, Gonzalez et al., 2008). 브라질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미국 사람들보다 더 많은 배경 정보를 사진에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de Oliveira & Nisbett, 2017). 이러한 선호도는 사람들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함하기로 선택한 사진으로 이어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동아시아인 페이스북 사진은 미국인 사진에 비해 인물이 작고 배경이 크다(Huang & Park, 2013).
Overall, East Asian art seems to contain busier scenes than Western art. 서양 미술은 낮은 지평선이나 큰 중심 인물이나 대상을 가짐으로써 보는 사람의 관심을 전경으로 이끌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러한 문체적 차이가 문화 전반에 걸쳐 일상 생활의 다른 측면에도 반영될 수 있을까? 그렇다. 다양한 문화에서 실제 풍경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라.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일본과 미국의 풍경 사진을 비교했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두 국가에서 비슷한 크기의 도시에 있는 우체국과 학교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장면의 경계 수를 분석했다(Miyamoto, Nisbett, & Masuda, 2006). 일본 장면은 실제로 미국 장면보다 더 많은 경계와 가장자리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도시 지역의 물리적 환경은 말 그대로 미국보다 일본에서 더 붐빈다. 다른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사람들이 바쁜 환경에서 사는 것이 아마도 탐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맥락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이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나미비아의 힘바Himba 사람들은 마을에 머물렀던 것보다 도시로 이사한 경우 더 큰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Linnell, Caparos, de Fockert, & Davidoff, 2013).
복잡한 물리적 환경에서의 삶은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받아들이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 같다. 한 연구팀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탐구했다(Wang, Masuda, Ito, & Rashid, 2012). 예를 들어, 그들은 동아시아와 북미의 정부 및 대학 웹사이트를 살펴보고 각 사이트의 공식 포털 크기를 비교했다. 동아시아 웹사이트는 북미 웹사이트보다 훨씬 더 길었고(스크롤바가 더 작았음을 알 수 있다) 더 많은 링크와 단어를 가지고 있었다(그림 9.7). 간단히 말해서, 동아시아 웹사이트들은 사람들이 탐색할 수 있는 더 많은 정보로 더 붐볐다.
바쁜 환경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동아시아인이 복잡한 장면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연구자들은 유럽계 캐나다 학생들과 동아시아계 학생들이 길고 복잡한 웹사이트에 숨겨져 있는 일련의 이미지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또 다른 연구를 수행했다(Wang et al., 2012). 웹사이트가 작았을 때, 참가자들이 이미지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에는 문화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웹사이트가 클 때, 동아시아 학생들은 숨겨진 이미지를 찾는 데 유럽 캐나다 학생들보다 더 빨랐다. 동아시아인이 배경을 받아들이고 바쁜 물리적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복잡한 장면에서 세부 사항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그림 9.7
온라인 정보 제시.
이 연구의 결과는 동아시아 웹사이트의 주요 정부 및 대학 웹 포털이 북미 웹사이트보다 더 많은 수의 링크와 단어를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쁜 웹사이트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면 동아시아인이 북미인보다 웹사이트를 더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출처: Wang et al., 2012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