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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Jun 21. 2016

[아침글 #28] 눈물

#28. 눈물

눈물이 짜다.

내 안에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이 짜서 그런가보다.

이왕 짤 거 바다를 품어야겠다.

눈물도 품고 다른 이도 품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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