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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나페홀로 Nov 13. 2023

부유하는 스마트폰 체험기3- 화웨이 p60pro



사진 전문가가 아니기에 함부로 할 말은 아니겠으나

스마트폰을 일년에 10개 이상씩은 써본 경험에 비춰보면

화웨이 p60pro는 최소한 나처럼 막찍어서 잘나오는 사진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최상의 폰이라는 명성을 부여하기에 주저함이 없는 것은 확실하다.


보통 최신폰은 워낙 고가라서 그때 그때 써보지는 못하고 한 세대 지나서 중고로 저렴하게 나올때 구해서

써보는 성향인데

이번 화웨이 p60pro는 정말 욕심이 나서 구해온 최신폰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기가 없고,

사진 또한 올라오지 않았었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해외 유저들의 영상을 거의 다 찾아보았는데

확신이 있었다.

이건 물건이겠구나.


거두절미하고 사진이나 많이 공유해보고자 한다.

일단 주간 사진!!



줌도 10배까지도 선명하게 찍히기에
평상시 의외로 편할때가 많다.
저 멀리 간판 글씨가 안보일때
굳이 거기까지 가서 확인할 필요가 없을때
망원성능이 이럴때 좋구나 싶다.


망원이 좋은 폰이
정작 가까운 사물을 찍을때
초점을 잘못잡거나 하면 속상한데
가까운 사물, 접사 기능도 훌륭하다.


게다가 역광에서 빛을 발한다.
P60pro는 디지털조리개도 있지만
가변조리개가 있어서
역광에서 빛을 이쁘게 쪼개준다??


인물은 그래도 별로겠지??
아니 인물도 좋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를 찍을때는
셔터가 빨라야 하는데
그게 좋은편이라 흔들리는
사진이 적다.


마지막은 야간!!

그럼
P60pro는 완벽하냐??
사실 사진에는 불만이 없다.
그러나
화웨이다.
트럼프가 엿먹인 그 회사.
그래서 아직도 구글이 제공이 안되어
(우회방식으로 사용가능하나 그럼에도 불편감이 없다면 거짓말) 메인폰으로는 여전히 아쉽다.
그나마 유플러스는 자동 볼테가 된다는점이
큰 장점(외산폰은 볼테가 안되는 점이 큰 불편이기에)

여튼 화웨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회사인만큼
비판과 견제가 많다.
그럼에도 스마트폰 사진을 정말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외산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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