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경영 일기 #027
어차피 시작한 사업
쫄다가 지느니
과감하게 가자
전단지들만 흩뿌려진 빈 거리 말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저녁거리를
공허하고 차가운 냄새의 새벽 거리 말고
음식 냄새 가득한 따뜻한 저녁거리를
저 먼 곳의 클랙슨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조용한 거리 말고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가득한 저녁거리를
내 퇴근 거리로 만드는 날이 언젠가 올 겁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이만 퇴근할게요.
오늘도 청춘레슬러 이상무
02: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