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느 식당이 맛있다고 하면 가족이나 직장동료들과 찾아다니며 먹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다시 안 가면 되는 것이고 맛이 있으면 그때 그때 생각이 날 때마다 또 가게 되는 것이다,
소위 탐사 프로라는 것을 만들어 이 방송 저 방송에서 시청률꽤나 올리고 사회적 이슈도 만들어 자신의 인지도도 높이고 사회적 반향도 일으킨 이영돈 PD라는 분이 있는데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를 만들어 전국의 식당을 헤집으며 식당을 착한 식당과 착하지 않은 식당으로 양분을 해버렸다, 별로 정확하지도 못한 잣대로...
그런 그가 억울하다고, 죽고 싶다고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동안 자기 때문에 억울했던 사람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는 생각을 못한 모양이다.
이 사람...
황토팩사건부터 행적을 살펴봤다. 본인은 팩트를 쫓는 탐사 프로라고 명분을 내세웠고 잘 먹혔다.
캐러멜 색소 않쓴 짜장면, MSG를 사용 안 하면 착한 식당 이라며 전국의 음식점을 쑤셔댔고 이슈를 만들어 댔다.
그런데 이 사람 MSG가 어떻게, 왜 나쁜지에 대한 설명은 제대로 없었다.
결국은 제발에 걸려 넘어졌다. 요구르트를 디스하고 요구르트 광고를 찍는 무리수를 두었다.
그리고 이내 TV에서 사라졌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 씨는 “이영돈식 탐사보도의 논란을 들여다보면 공정성과는 멀고도 먼 센세이셔널리즘이 느껴진다”며 그를 “권력을 등에 업은 빗나간 방송인”으로 표현했다.
아주 적절한 평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일본의 기준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을 우리 기준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식품과 관련된 수많은 논란들...
종편에 나와 거침없이 떠드는 쇼닥터들..
식품의 위생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고 팔아야 함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겨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정말 착하고 정직하지 못한 이영돈 식의 탐사 프로는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 불만은 왜 멀쩡하게 잘먹던 음식을 찝찝하게 만드냐는 단순한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