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왔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어 일찍 죽기는 다 틀렸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조금 이상한 것은 몸무게가 는 건 이해가 가는데 키도 컸다는 겁니다. 이 나이에...
아직도 성장 발육긴가 봅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복길이 닮은 여의사가 모니터를 보여주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군요. 왜 세상엔 복길이처럼 생긴 여자가 이리도 많은지..
하여튼 위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며 "요기가 약간 부었고요, 요기는 위가 시작되는 부분인데 약간 헐었어요.. 약 드실 정도는 아닙니다."
내 위의 색깔이 선분홍색 예쁘네요.
다음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줍니다. 간, 췌장, 여기는 담낭.. 담낭에 혹이 있는데 작년보다 오히려 작아졌으니 신경 쓰지 마시구요... 내 뱃속을 들여다 보니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아! 그런데 왜 갑자기 곱창전골이 먹고 싶지?
몸은 건강하다는데 아무래도 정신과 진료를 따로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