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님은 축구를 많이 좋아하시고 70의 나이에도 매일 조기축구회를 나가시는 분입니다.
이분이 지난번에 회식자리에서 축구에 대해 정의를 내렸는데 "축구란 나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통해 기회를 주는 경기다"라고 하셨습니다.
나름 멋진 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튀고 싶어서, 공명심에 동료들과 협조가 안 되는 사람은 조직에 피해를 주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감독하고 친하고 측근이라고 해도 단독 드리블은 한계가 있고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단체경기에서 협력이 안 되는 선수는 솎아내야 합니다. 그것이 감독의 할 일입니다.
리더는 협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