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효용체감의 법칙... 고등학교 때 배운 경제용어입니다. 뜻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람이 여럿이면 서로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생각과 의견이 대체로 같아서 의사결정이, 속도가 빠를 것 같은데 실상 들여다보면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아서 내용이 시원치 않습니다.
소위 포지션이 비슷한 사람끼리 논쟁도 하고 문제점도 찾고 속도와 방향도 조절하고 그래야 조직에 건전한 발전이 있을 텐데요
너무 배가 고파서 맛있게 한 그릇 먹고 모자라 두 그릇째 먹는 라면처럼 급격히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소위 그들만의 리그는 이의제기를 막고 합의를 쉽게 이루려고 하는 경향 "집단사고(group think)"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가 독선에 빠져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을 부도덕한 것으로 규정하고 자기합리화에 급급하며 스스로 자신이 늘 옳은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과 비슷한, 자기의 비위에 맞는 사람을 중용하게 되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불이익을 볼까 봐 참고, 어떤 사람은 서너 번 의견을 내보다가 소귀에 경 읽기야.. 하고 시니컬해지고, 어떤 사람은 그 와중에 찰싹 붙어서 개인적인 실리를 취하고... 결과적으로 집단의 결정은 엄청난 불행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