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되기 시작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인공 꼬맹이 제제는 아주 귀엽고 호기심이 많은 녀석입니다.
제제는 자기 가슴속에 새가 한 마리 살고 있고 자신의 모든 궁금증은 그 새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제는 할아버지에게 내 가슴속에 사는 새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새는 생각이라는 거라고 대답을 해 주었죠.
시간이 흘러 제제는 할아버지께 또 묻습니다. "할아버지 진짜로 새가 내 가슴속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요"
할아버지가 대답하셨습니다.
"이젠 네가 컸다. 이제 그 새는 다른 아이에게 주어야 하니 하나님께 돌려드리거라"
제제는 동산에 올라가 가슴을 활짝 열고 새를 날려 보냈습니다.
제 손주 민후와 나는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입니다.
이제 28개월 된 이 녀석은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고 하루에 백번도 넘게 "이게 뭐야"질문을 해 댑니다.
오늘 제제의 할아버지 만큼이나 지혜롭고, 동심의 순수함을 지켜줄 수 있는 현명함을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