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는 불가능 해도 30%는 가능하다" 전 LG전자 김쌍수 사장의 말입니다.
5%를 늘리려면 지금껏 하던 방법에서 좀 더 열심히, 좀 더 오래 정도의 생각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30%를 늘리려면 문제의 접근방식과 사고의 전환은 물론 거의 모든 것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T/F병에 걸려 있는 듯합니다. 정부도 기업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저 또한 정규조직이 아닌 3개의 T/F팀을 꾸려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차피 한시적으로 차출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객관적 일지는 몰라도 일에 대한 몰입도나 애정이 약합니다.
전문적으로 일하는 실무부서에서 실효성 있는 기획안이 나오기 마련이고 문제의 진단도 정확합니다.
이 부서 저부서에서 모여 한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30% 늘리는 혁신안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이름만 번지르르한 T/F...
그래서 저는 차라리 단 한 명 만의 핵심인력만을 데리고 직접 합니다.
배가 산으로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