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가 의리의 상징이 선글라스와 가죽잠바가 되었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가죽잠바 입어서 의리가 지켜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의리는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배반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리와 배반은 선과 악같이 한 세트입니다.
의리는 일방적으로 한편에서만 지키면 안 되고 서로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배반은 원래 측근이 하는 것이고 비난도 나를 아는 놈이 하는 것입니다.
배반은 길게 봄을 포기하고 눈앞에 이익을 취하고자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한번 배반한 사람은 또 배반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반하고 나에게 온 사람은 취할 것만 빼내고 바로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하려는 행동이, 취하고자 하는 이익이 의리에 합당한 것인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하다못해 깡패들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의리이고 가장 터부시 하는 것이 배반입니다.
양다리 걸치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을 쓰게 되면 그들은 불신의 씨앗이며 언제라도 돌아설 사람들입니다.
의리를 지키며 삽시다.
뒤통수치고, 밟고 일어서고, 약점 잡아 곤경에 빠지게 하고 그렇게 살지 맙시다. 이것은 리더나 조직원이나 함께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