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수 있는 리더가 있었으면...

by 이종덕

요즘 재미있는 농담이 회자되고 있다.

고대생이 우린 김연아가 있다 라고 자랑을 했더니 연대생이 우린 MB가 없다 라고 대답했다는...


국가 최고 리더였던 사람이 이렇게 조롱거리로 남겨졌다는 것이 참 씁쓸하기만 하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그의 지난 국가의 운영에 대하여 부정적이다.

본인에게도 불명예이고 가족들도 그러한 비난이 힘들고 버겁겠지만 최대의 피해자는 국가이고 국민이다.


우리 국민에게는 왜 링컨이나 처칠 같은 세월이 지나도 칭송받는 대통령이 없는 걸까?

왜 지미 카터처럼 퇴임 후에도 나라의 어른으로서 조언하고 협조하며 국민의 품에 안겨있는 리더가 없는 걸까?


부재가 차라리 나을 것 같은 리더...

퇴임 후에 떳떳하게 다니던 직장에 들려 함께했던 직원들과 커피 한잔 나누지 못하는 리더


조직의 맨 윗자리에서 오히려 조직을 어렵게 만드는 리더.


가장 무서운 내부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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