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리더

by 이종덕

할 일이 없으면 공상을 하게 된다. 쓸데없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진화를 하게 되어 사람 의심하고 위기감을 느낀다. 그래서 필요 없는 일을 벌린다.


자기 본연의 해야 할 일을 모르고 딴짓을 하며 갈길을 잃은 리더의 모습입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운전에 집중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운전 중 상황에 대해서 미리 대처를 해서 설 때 서고 돌 때 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따라서 몸과 생각이 미리 준비를 하구요.

하지만 뒷좌석에 앉은 사람은 딴 생각을 하거나 운전과 무관한 상태이기 때문에 차가 왼쪽으로 돌면 무의식 중에 몸은 반대 방향으로 가려합니다.

머리도 예상치 못한 상황 변화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그 부작용으로 멀미가 나느것입니다.

발란스가 깨지면 자연스레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늘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고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일없는 부서, 편안한 보직에 있는 사람들, 한가한 리더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할 일이 없으니, 아니 자기 길을 모르니 잡생각을 하고 불만이 생기고 그런 사람들은 한가하니 삼삼오오 모여 복도 통신을 만들어 내고, 한가한 리더는 그 유언비어에 귀가 솔깃하여 조직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시간을 분단위로 나눠 쓰고 휴게소 한번 못 들리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차를 몰고 뛰어다니는 우리 회사 영업기획팀 사람들은 절대로 멀미 안 합니다. 피곤은 할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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