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뼈 시려

by 이종덕

한겨울 삭풍이 불어

잔설 위로 낙엽이 뒹굽니다.


또 한 해가 시작되었고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 봐도 그대는 소식조차 없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요깢 추위에도 뼈마디가 시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