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굴러가는데 있어서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조직은 일의 속도가 느리고 방향도 틀리기 쉽습니다.
불통의 원인은 대부분 리더의 편견과 독선이 그 이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꼬마가 아빠에게 질문을 합니다 아빠 "기억"이 뭐야? 응 너 지난 여름에 엄마랑 바다에 가서 즐겁게 놀던 거 생각나지? 지난 일이 생각 나는걸 기억이라고 해. 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꼬마가 얘기합니다. 응 잘 알았어 그럼 "니은"은 뭐야? 아빠: 허걱....
꼬마가 엄마에게 퀴즈를 냅니다. 엄마! 들어갈 땐 딱딱하고 나올 땐 물렁물렁한 게 뭐게?
엄마는 얼굴이 화끈 거리며 당황을 하는데 꼬마가 정답을 말합니다.
"정답은 껌이야"
이렇게 관점의 차이와 질문의 요지가 왜곡되는 일이 회사에서도 많이 생깁니다.
자기들이 선입관으로 잘못 이해해 놓고 말 한 사람을 탓하는 것이지요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통이 잘못된 케이스입니다.
한편, 우리는 대화를 하는 도중에 "네 말도 일리가 있어"라는 말을 종종하게 됩니다. 이 말의 속뜻은 "네 말에 동의할 수 없지만 맞는 걸로 해줄게"의 완곡한 표현입니다. 그 증거는 바로 뒤에 하지만...이라는 말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대화는 빙빙 돌리지 않고 깔끔하고 명료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한답시고 여지를 남기면 쓸데없는 기대를 하며 오히려 맘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소통을 보통 결재와 회의를 통해서 합니다.
결재를 할 때 들여다보고, 검토해보고 답변해 줄게.. 놓고 가보세요 이러고 나서 뭉개는 것은 결재자로서의 좋지 못한 태도입니다.
실무자에게 묻고 잘못된 것 바로 지적해주고 더 좋은 방향을 바로 제시해 주는 것이 상하 간에 도리입니다.
우리가 조직 내에서 어떤 일을 할 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일의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회의를 통해 추진합니다.
회의를 할 때 의도적으로 반대의견을 말할 사람을 참여토록 하는데 이걸 Devil's Advocate이라고 합니다.
인지편향을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잘 나가는 조직에서 중요한 회의 때 종종 도입하는 방식입니다.
조폭영화를 보면 다른 의견을 말하는 부하에게 재떨이를 집어던지며 쫓아내는 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는 리더.. 깡패 두목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소통은 중요한 만큼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 이것 또한 리더가 해야 할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