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호위무사인 이방지는 길태미를 베고 삼한 제일 검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의 이방지는 삼한 제일 검의 타이틀을 얻고도 싸우면 싸울수록 진화를 한다는 것이 무사로서의 그의 존재감을 더욱 높게 했으며 끊임없이 수련을 합니다.
어느 날 무명 조직의 자객과의 대결에서 이방지는 상대방을 죽게 한 자신의 검에 피가 묻어있지 않음을 발견하고 자신의 무공이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스스로 인식합니다.
장자(莊子)에 나오는 庖丁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최고의 백정이며 庖丁解牛(포정해우)는 포정의 소를 잡는 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는 소를 잡을 때 뼈와 근육과 살의 틈새로 칼을 넣어 단 한 번에 도축을 하기 때문에 소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피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칼은 뼈와 부딪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늘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그렇습니다.
고수는 길을 압니다. 그리고 원칙을 지킵니다.
리더가 선무당이 되어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고 원칙을 모르면 조직은 피투성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