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끝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수많은 그 시대의 가요들이 배경음악으로 나와 더욱더 그 시절을 추억케 하고 공감하게 했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드라마의 여파로 요즘 라디오에서 많이 듣게 되는 곡입니다.
같은 노래라도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적이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는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마음을 달래 주는 느낌입니다.
"많이 힘들어요? 너무 힘들면 그만해도 돼요"라고 말을 건네며 다정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줍니다.
원곡인 들국화가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는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인생 뭐 있어?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니까 힘껏 소리 질어 노래 부르고 털어버려...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오늘 "MelOn"에서 찾아 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가 가슴을 파고듭니다.
눈물 한 방울이 또르르 흘러 안경에 고였습니다.
오늘은 이적이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가 훨씬 더 마음에 다가오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