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세월도 함께 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직장생활, 잘 마무리하고 은퇴 후의 계획과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겠지요.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오늘 아침 출근길에 17만 Km의 주행거리를 돌파했습니다.
서너 차례 수리를 했고 바퀴도 몇 번 갈아 끼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또 한번 바퀴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3-4만 Km는 거뜬히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퇴...
영어로는 Retire입니다.
스포츠에서 Retire의 의미는 give up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Retire는 바퀴를 갈아 끼우고 다시 달린다는 참 좋은 의미로 재 해석되기도 합니다.
Retire....
은퇴나 포기가 아닌 재도약으로, 인생 2 모작의 시작으로 그리고 진정한 나를 되찾는 시간으로 그렇게
Retire 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