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에 “일본전산 이야기”가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의 독특한 인사방식과 경영을 소개한 책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사원을 뽑을 때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큰 소리로 말하기”, “밥 빨리 먹기” 등 어처구니없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것은 일종의 통과의례(Brain wash)였습니다.
그의 경영원칙은 “모든 것은 사람을 통해 이룬다”였으며 스펙이 좋거나 엘리트 의식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직원들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에도 자기를 뽑아준 회사를 고마워하며 열심히 일을 했으며 인재로 거듭나게 되었고 회사 또한 충성의 대가를 충분하게 해 줬습니다.
내가 회사에 다닐 때 경험한 바로도 서류 전형하고 면접하고 추리고 또 추려서 신입사원을 뽑게 되는데 아무래도 스펙이 좋은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실력 있고 일 잘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회사에서 나를 이 정도로 밖에 대우를 안 해주나 하는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고 비교를 하며 회사에 대한 애정이나 고마움이 옅어집니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며 반차를 내고 면접을 보러 가기도 합니다.
지금의 회사는 다른 회사에 취직될 때까지만입니다.
과거의 실력이 꼭 미래의 능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를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 갖음으로 일하는 사람 그래서 회사가 발전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
그들이 “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