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치며 아내와 화음을 맞춰 오래된 팝송을 불러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연애할 때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beautiful brown eyes
망설임이 깊은 후회로 남게 되었다는 애절한 가사입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좀 더 잘할걸”
삶은 참으로 후회의 연속입니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후회는 살아있는 동안에 지옥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아내의 목소리는 여전히 곱습니다.
Willie, I'll love you forever
I've loved you from the start
Tomorrow I would have been happy
But rambling has drawn us apart.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I'll never love blue eyes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