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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덕 Dec 11. 2022

참 감사한 한 해를 보내며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평탄했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했습니다.

아내와 한차례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무엇 보다도,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당연히 여기지 않고 감사함이 마음속에 자리 잡아 내 마음이 편했고 그러한 마음의 변화가 참 감사했던 한해였습니다.

삶의 가장 올바른 자세는 감사하는 삶입니다.


이의용 작가의 감사에 대한 글을 공유해 봅니다.



‘감사 색맹’에게는 감사할 거리가 아예 안 보인다.


‘감사 약시’는 감사를 보고 싶어도 못 본다.


‘감사 근시’에게는 눈앞의 감사만 보인다.


‘감사 원시’는 남의 감사는 보이는데 자기 감사는 잘 안 보인다.


‘감사 난시’는 간신히 감사를 보기는 보는데 흐릿하고 선명치가 않다.


‘감사 짝시’는 한쪽 감사만 본다.


‘감사 착시’는 감사의 핵심을 못 본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된 감사를 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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