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끄적거림, 스치는 생각… 이런 잡다함이 참으로 못생긴 글이 되었고
나는 무모하고 용감하게 “브런치”를 통해 그런 못난 글들을 세상에 내 보냈습니다.
오늘 새벽
브런치에 모여진 내 글들의 누적 조회수가 100만을 넘어섰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분들이 내 글을 읽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는 아주 쉽게, 그리고 단순하고 짧게 글을 쓰려고 노력을 했고 내 글을 읽는 분들이 “맞아… 나도 그래” 하며 작은 공감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간을 만들어준 “브런치”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나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계속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성취감이 감사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