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싫다. 10분 전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뭐라도 적어야 하는데 못 적는다. 눕고 싶다. 자고 싶다. 몸이 피곤하다. 어제 잠을 꽤 오래 잤는데도 오늘 내내 피곤했다. 혹시 코로나 기운이 있는 것인가. 뉴스에서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고 했다. 코로나에 걸려도 예전처럼 1주일 격리되지도 않으니 걸리면 그저 손해다. 아까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청담동까지 다녀왔다. 집에 들어왔더니 8시였고 저녁을 늦게 먹었다. 그래서 졸린 것인가. 아니면 더위를 먹어서 기운이 없는 것인가. 휴가인데 쉬지 않고 놀다 와서 기운이 빠진 것인가. 회사에 사람이 없어서 따로 쉬지는 못한다. 이럴 때 연차가 있는 회사가 부럽다. 다음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 쉼이 필요하다. (38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