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일째][8월8일] 골골

by 김종규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운전했다. 상사의 개 두 마리의 미용 예약이 되어서 동물병원까지 차로 픽업을 해줘야 했다. 각각 10시, 11시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차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왕복 3번 했다. 개팔자가 상팔자야 아주.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몸에서 식은땀이 났고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에 갔더니 설사를 했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며칠치 약 처방을 받고 오후에는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휴가 기간에 쉬지 않고 밖에서 뛰놀아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작년에도 이런 상태로 1~2주 정도 몸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상사께서 몸이 안 좋아 보이는데 일찍 퇴근하라고 하셔서 바로 퇴근했다. 확실히 몸이 안 좋다. 요즘 잠도 많이 자는데도 상태가 계속 이렇다. 이번 주는 계속 이렇게 골골거릴 것 같다. (40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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