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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종무 Nov 30. 2020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그 후 5년

요즘은 어떤가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 시리즈를 연재했던건 2016년 여름 쯤? 

그 사이 정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모든 것이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정도로 바뀌어 버렸다. 


오늘 어떤 분이 브런치 작가 되는 법을 질문하시는 바람에 문득 생각나서 들어온 브런치에 아직도 스타트업 취업 가이드로 유입되는 인원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완전 틀려버린 이 정보들에 해를 입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현재의 이야기를 좀 더 써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난 5년 간 필자는 근무하던 회사의 사내 문화(피플팀) 팀장도 역임하고 채용팀장으로도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전 직장을 그만두고 공동창업한 회사에서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아무래도 꾸준히 스타트업의 채용 분야와 밀접한 역할을 하며 살아왔기에, 정말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운 2016년 시절의 나보다는 더 많은 것들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름의 예측이나 분석 비슷한 것들도 그때보다는 더 잘 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이다. 


본격적으로 채용 연결 업무를 그만둔지는 1년 반 정도 되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당시의 인맥들로부터 채용 연결이나, 취업 도움 요청을 받고 있는지라 간간히 짬을 내어 파악하는 요즘의 채용 트렌드들이나, 요즘 스타트업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들을 간략히나마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 여러분이 기대할 수 있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스타트업 채용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었는가?

2. 연재 당시 소재였던 개발자,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등의 직무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나?

3. 그 사이에 새롭게 떠오른 스타트업 채용직군은 무엇이 있을까?

4. 그럼 난(취준생)은 이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특히 4번과 관련해서는 댓글 쪽지 등으로 질문을 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해당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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