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책읽기] 오늘은 어제의 연결
2권으로 된 <your name. Another Side: Earthbound> 만화는 시골 소녀 미츠하와 그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판본은 주로 미츠하의 과거 마을과 운명, 가문의 전통과 재난에 초점을 맞추며, 영화처럼 미츠하가 타키 몸에서 경험하는 도쿄 생활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마을은 과거 혜성 충돌로 사라질 운명에 놓여 있으며, 미츠하와 그녀 주변 인물들은 시간과 기억의 어긋남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려 애쓴다. 미츠하의 아버지는 아내를 잃고 전통과 단절한 채 마을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저자가 의도한 메시지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잊지 않고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를 의미 있게 만든다는 점으로 느껴진다. 이미 지나간 2025년이 있었기에 2026년 새해가 의미 있듯, 새해라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꾸준히 성실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Arata Kanoh의 <your name. Another Side: Earthbound>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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