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이슬로 <주님과 거닐다>

[내 마음대로 책읽기] 하나님과 동행

by 은빈은채아빠

학교를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 스승님의 책이 그리워서 다시 집어 들었다. 학생 시절 읽었던 느낌과는 다르고, 또한 수업 시간을 통해 직접 들은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반가웠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차이가 크다. 분주한 일상 생활을 하다 보니 "일"에 지치게 되고, 그 일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멀어지게 만든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앙이 깊어지고 믿음이 단단해 져야 할텐데, 삶에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아서 하나님이 저 멀리 계신 것처럼 살고 있는 듯 싶다. 저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분주함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그러면서 말씀을 가까이 하며, 영적 동료들과의 친교를 누리며, 규칙적으로 쉼을 누리고, 기도의 삶을 사는 것을 강조한다. 너무도 간단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나를 되돌아 본다.


지천명은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고 한다. 정말 하늘의 뜻,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를 통해 계획하신 뜻을 아는 나이일까? 너무 바쁘게만 달려 오다보니 혹시라도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마음과 삶에 잘 새겨서, 매일의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클라우스 이슬러의 <주님과 거닐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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