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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ju May 11. 2020

수술대에 누운 오늘 ㅠㅠ

피부과 >외ᄀ> 수술
얼마 전부터 옆구리에 조그맣고 동그란 게 만져져서 오늘 큰 병원 피부과에 갔다. 덩어리가 꽤 깊이 있어 외과로 갔는데 심각한 건 아니지만 째고 빼야된다고 했다. 엉겹결에 수술대에 누웠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국소 마취하고 수술을 하는데 매스로 피부를 자르고 막 후벼서 덩어리를 빼내는 그 느낌이 다 나서 숨도 못쉬고 계속 울었다ㅠ 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과 보고싶은 친구들이랑 짝꿍 ㅠㅠ생각에 참 여러 생각이 혼잡한 오늘이다. 건강관리 잘 해야지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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