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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Mar 08. 2017

0308 읽은 기사

횡설수설. 옛날 것 많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BP2P7fUshWM

2002년에 나온 자우림의 팬이야. 이거 들으면서 워크래프트 3 반지의 제왕 유즈맵 겁나 했었는데. 비가 많이 오던 계절이었는데, 찾아보니 7~8월. 역시.


1. http://theconversation.com/should-cybersecurity-be-a-human-right-72342

인터넷이 기본권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UN의 기존인권헌장을 인터넷과 연결시켜보면, 단순히 인터넷 접근권이 아니라 인터넷 보안도 기본권에 가깝다는 이야기. 디지털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것. 이걸 어떻게 기계적으로 보장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인터넷 기업들은 자사의 커뮤니티 문화가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cyberbully를 지양하게끔 만들어야. 그 점에서 위에서 말한 cybersecurity의 가장 큰 적은 커뮤니티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이버불리이며, 이는 물리적 수단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제재하기도 애매함.


2. http://blog.newstapa.org/tapatrainning6b/4257

이랜드 불매운동 합시다, 제발.


3. https://brunch.co.kr/@troicacho/23

https://brunch.co.kr/@troicacho/24

서점에서 오프라인 물류로 진화하고 온라인 인프라까지 점령했다. 이젠 집까지 들어왔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이루기 위해 모든 인프라를 점령함. 가치를 확인하고 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부터 올라가는 아마존.


4. http://www.huffingtonpost.kr/2017/01/20/story_n_14279002.html

교육이 이만큼 중요하다. 교육기관에 대한 문제제기와 동시에 제도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인권 의식이 발전하는 데에 문제가 생겼다.


핵심이 교육인 이유는, 우리가 많은 것을 보고, 사회화되는 과정에 교육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에 직면하는 것이야말로 그것을 이해하는 첫번째 과정이다. 사회화되는 과정 중 하나인 교육제도에서 접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은, 대개 죽을 때까지 배우지 못할 확률이 높다. "나중에 크면 알아서 배우겠지"라는 말은 무책임하다. 성소수자와 인권은 그렇게 무책임한 말에 맡길 것이 아니다. 공교육이 가르쳐야 한다.


5. http://news.joins.com/article/21264856

좋은 시민은 좋은 교육이 낳는다. 보이텔스바흐 협약.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687530&sid1=001

자기 잘못은 남에게 돌리지 말자. 니네부터 반성해라.


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189108&sid1=001

국내에 투자하는 게 왜 돈이 되지 않을까. 국내에 투자하는 것이 돈이 되어야, 소득이든 뭐든 해결할텐데. 방법은 뭘까. 아 모르겠다 이런 거 생각할수록 암담해.


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687519&sid1=001

노인들 왈 "왜 우리를 존경하지 않느냐"

내 왈 "우리는 존경할 새끼를 존경할 뿐이다"


존경을 담는 발언을 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존경할 만해야 존경하는 표현을 쓴다. 존경은 강요가 아니다.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687535&sid1=001

좋은 주변인이 되는 법은 무엇일까. 책임을 나누고, 상처를 위로하고 대신 소리쳐주는 일이 가장 크겠지.


10. http://21erick.org/bbs/board.php?bo_table=11_5&wr_id=100516

문화자본과 관계자본의 격차가 교육에까지 영향을 준다. 계층 간 격차의 심화는 분리와 유리로 이어지고, 자본 격차로 이어진다. 이 격차를 줄여야, 사회의 격차가 줄어든다. 근데, 어떻게 그런 마을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은 이가 공동체와 연대를 이야기하지만, 때때로 그 단어가 사치스럽게 들린다. 개인의 생존도 급급한 세상에, 개인의 생존이 먼저란느 세상에 공동체와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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