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읽은 기사 지금에야 올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3932069&sid1=001
우리는 만연한 과도한 야근과 특근 그리고 일하다 죽는 현상에 슬퍼하지 않는다. 그냥 만연하기 때문이다. 비극이 만연한 시장에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비극은 좀 더 특이한 비극, 더 과한 비극일뿐이다. 비극이 정상화된 세상.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4620
우버화는 수요자의 요청에 따라 공급자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상. 기존 플랫폼이 아닌 모바일 플랫폼이 직접 수요와 공급을 중개함. 전문업자가 아닌 그냥 세상에 있는 모든 자산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결국, 전통 산업이 role을 부여하던 권위가 해체되고 있는 것.
https://thenextweb.com/twitter/2017/04/26/twitter-will-begin-streaming-video-247-soon/
생방송을 본인의 콘텐츠로 만들고자 하는 트위터. 자, 그렇다면 스트리밍 콘텐츠로 관객을 모아서 광고단가를 높이겠다는 건데.. 그렇다면 초기 스트리밍을 어떻게 퍼뜨릴 것인가. NFL은 망했고.. 게임? 연예인? 스포츠?
https://www.posri.re.kr/ko/board/content/14631
4차산업혁명이든 인더스트리 4.0이든 결국 제조업 효율화의 일환임. 이 점에서 기존 인력을 자동화시키는 건데.. 결국은 비용을 줄이자는 것.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패러다임이라기보다는 기존 자동화 흐름을 가속화시키는 것뿐 아닐까나.
http://variety.com/2017/digital/news/espn-layoffs-content-strategy-sportscenter-1202399045/
디지털로의 전환은 인력 구조의 전환. 이걸 얘기하지 않고 디지털로 하자는 이야기는 거.짓.말.ESPN가 콘텐츠 계약할 때, 유튜브와 트위터 등 다양한 애들이랑 경쟁을 하다보니까 점점 가격은 올라가는데, 정작 수익원은 그대로라서..박살나는중.
http://www.poynter.org/2017/layoffs-come-to-the-east-bay-times-after-pulitzer-win/457360/
퓰리처를 수상한 이스트 베이 타임즈도 디자인과 카피 부분 직원들을 약 20%가량 해고할 거라고. 1) 산업의 어려움 2) 이로 인한 구조 전환 (아웃소싱, 부서 통합) 이 얽힌 여러 문제. 결과적으로, 산업의 어려움을 차치하더라도 생산의 매커니즘을 바꾸기 위해선 구조를 바꿔야 하고 이 와중에 해고는 필연적인 거라고..
http://tbivision.com/news/2017/04/youtube-launches-kids-app-smart-tvs/746022/
아이들을 장악하는 것은 미래를 장악하는 것. 지속 가능한 미디어 기업의 가장 큰 덕목은 어린 독자들. 승환옹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본인의 음악을 하기 위해선 같이 뛰어놀 수 있는 젊은, ㄱ러니까 새로운 관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유튜브 KIDS 앱은 유튜브가 스마트 tv에 입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teens보다 어린 시청자와 관계맺을 수 있는 경로. YouTube라는 라인업에 새로운 상품이 빡 나왔는데, 이게 미래를 노렸네 노렸어.
http://www.vox.com/policy-and-politics/2017/4/26/15435578/senate-democrats-minimum-wage
누가 뭐래도, 세상은 급진과 점진이 만나서 바뀌어 간다. 서로가 서로의 역할이 있는 거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 제도는 점진적으로 바뀌어가지만, 급진이 없으면 제도는 바뀌지 않을 확률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