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partially being the public brand voice, partially being our head of data and analytics, and partially working on publishing into other formats — starting with social media, but also, potentially, any platform, from messaging apps to Snapchat.”
Engagement director가 있다는 Recode. Niche content를 유료화 시킬까 고민도 했으나, 팟캐스트와 콘퍼런스에 집중할 거라고. 팟캐스트, 유료 콘텐츠, 콘퍼런스가 가능한 점은 전문성 있는 writer들이 많기 때문. 취재 능력보다 전문성이 각광받는 분야는 앞으로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기자의 성역은 없다.
2.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6/05/09/facebook-twitter-mobile-news/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 분석 자료.
- 짧은 기사보단 긴 기사에 좀 더 체류한다(두 플랫폼 다)
- 트위터 이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이동한 뉴스에서 좀 더 길게 체류한다.
- 트위터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이용자에 비해 뉴스 민감도가 높다(뉴스를 보다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정치, 국가 이슈 등의 뉴스에 빠르게 반응한다.
- 개개인 방송국과 리포터를 follow 할 확률이 높다.
- 하지만,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뉴스에 보다 engagement를 보인다. 댓글 참여 및 좋아요와 공유. 트위터는 리트윗은 할지언정 다른 건 자주 하지 않는다고.
- 이 덕분에 뉴스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고 답변한 비율은 페북 유저들이 더 높다.
- 한국과 다른 점은, 페이스북이 뉴스의 중심이 된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개별 뉴스 사이트들이 여전히 왕이라고. 특이하다
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09205246605
검찰은 같은 이유로 국정원 직원들이 파업을 하는 MBC 노조를 비판한 사실도 제시했습니다.
국정원이 국가 정보를 관리하지 않고, 국가의 갈등을 조장한다. 정부여당과 의견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는 게 민주주의다. 다르다는 이유로 정보기관이 나서서 조지는 게 민주국가냐? 그나저나 정치적인 문제가 생겨 파업을 한 MBC 노조를 '정치노조', '좌파 노조', '빨갱이 노조'로 규정한 사람들이 전경련에서 돈 받은 거 보면 많이 웃기다 그지용. 누구보고 정치적이라고 말하는 조직치고 정치적이지 않은 애들이 없어.
4. http://www.nytimes.com/2016/05/08/opinion/sunday/a-confession-of-liberal-intolerance.html?_r=0
We progressives believe in diversity, and we want women, blacks, Latinos, gays and Muslims at the table — er, so long as they aren’t conservatives.
“Universities are unlike other institutions in that they absolutely require that people challenge each other so that the truth can emerge from limited, biased, flawed individuals,” he says. “If they lose intellectual diversity, or if they develop norms of ‘safety’ that trump challenge, they die. And this is what has been happening since the 1990s.”
다양성을 바탕으로 역사 진보의 주축이 되어야 할 학계에서, 보수적 성향의 학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다양성을 주장하는 곳에서, 다양성이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얼마나 심하냐면, 보수 성향의 학자가 특정 인문계에선 "1950년대 흑인과 내 처지가 비슷하다"는 요지의 말을 할 정도. 진보 성향 학자의 자기고백
5.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42802.html?_fr=sr1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무작정 돈만 빌려줬던 거야. 돈을 빌려주면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제대로 경영을 하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그런 부실기업의 회장님들이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아가도 방치하기까지 했지. 회장님들은 좋은 차 몰고 좋은 집 살면서 좋은 음식까지 먹으며 콧노래를 불렀지만, 국책은행들은 눈을 감았지 뭐야.
한국은행은 돈을 스스로 찍어낼 수 있는 권한(발권력)을 갖고 있어. 한국은행 돈은 세금이 아닌 거지. 한국은행이 돈을 내면 굳이 무시무시한 국회를 피할 수도 있어. 이 정도가 정부가 한국은행보고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배경인 거 같아.
당장의 불을 끄기 위해, 편법만을 쓰다보면 부메랑처럼 돌아오기 마련이다. 공공기관이 권력자들의 개인적 판단에 의해 눈먼 기관으로 변하면 결국 피해보는 건 다수의 국민이다. 그나저나 우리 대통령은 후보 때는 대쪽같이 "내가 대통령하면 한다니까요"라고 말하다가 대통령 되니까 쫄보가 되냐 왜
6.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60509131802365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는 이르면 이번 주 주채권은행에 최대 4000여명 이상의 인력 감축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이 가장 먼저 인력 조정을 실시한다. 기존 임원 25%에 달하는 총 60명의 임원을 줄인 현대중공업은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생산직을 포함해 전체 인력의 5~10%에 달하는 2000~3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대마불사가 깨지는 그 순간, 카오스가 나온다. 시기를 놓친 문제는 항상 더 큰 문제로 돌아온다. 저기서 나오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미래는 우리 사회는 책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