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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Sep 12. 2017

0912 모모노트 ㅃ3ㅇ

스냅챗, 컴온빈센트, 페이스북, 티모바일, 넷플릭스

https://www.poynter.org/news/snapchat-inks-discover-deal-student-newspapers

스냅챗이 몇몇 대학 학보사에게 스냅챗 디스커버리를 열어줄 예정. 이를 통해 젊은 독자를 확보하고, 다른 플랫폼과 차별성을 두려고 함.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즈 오픈이 아니라, 학보사가 있는 해당 대학의 스냅챗 사용자만 그것을 볼 수 있음. 대학 커뮤니티에서 대학 신문이 주요한 역항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인데, 한국에선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함. 광고 수익도 공유하기에 학보사 입장에선 돈을 벌 수 있고, 스냅챗 입장에선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및 커뮤니티성이 강한 고객들을 그대로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개꿀. 기존 커뮤니티와 연계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도 있음.



https://www.journalism.co.uk/news/city-bureau-is-bringing-journalists-and-communities-together-to-encourage-civic-participation/s2/a709814/

City Bureau라는 시카고의 비영리 저널리즘 단체가 10주짜리 유급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그 지역을 소재로 저널리즘 콘텐츠 제작하기로 함. 대형 언론사들이 놓칠 수밖에 없는 지역의 소식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글을 쓰기로 함. 해당 지역에 관심있는 저널리스틀르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함. 이곳은 공공뉴스롬이라고 해서, 매주 세미나가 열리는 뉴스룸도 있음.


이 City Bureau는 저널리스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을 제공함. 리포팅에 대한 기술, 인재 양성 및 발굴, 지역에 대한 저널리즘 등 다양하게 기영할 수 있음. 궁극적으로, 시민의 저널리즘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


http://ppss.kr/archives/132082


불가항력과 불경기 그리고 어려움 모두 과정이다. 마침표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만 하고, 할 수 있다. 고객과 사업 사이의 거리를 좁혀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쇼핑몰은 DB사업이다. 온라인에 그 쇼핑몰에 대한 긍정적 데이터를 쌓아야만 한다. 광고는 고객을 모으는 것. 고객이 지향하는 욕망과 고객 사이의 거리에 제품을 두고, 그 욕망을 향하게 걷게끔 트리거를 하는 것. 제품을 포지셔닝하고 고객을 모으는 과정.


https://thenextweb.com/artificial-intelligence/2017/09/07/1075049/

마소와 페이스북이 인공지능 오픈소스 플랫폼을 같이 만들기로 함. ONNX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각 인공지능 엔진에 맞는 알고리즘을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됨. 열린 ai 산업 및 연구 생태계를 위해 OS를 가진 마소와 알고리즘갓 페이스북이 협력함.


별개로, 이렇게 기업들이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좋은 뜻으로 열어두는 건 참 좋은듯.


https://www.citylab.com/life/2017/08/returning-to-the-rust-belt/538572/

과거 사람들이 떠나던 러스트벨트로, 고학력의 젊은 사람들이 다시 모임. 이유가 뭘까? 인뎁스 인터뷰로 진행된 논문에선 사회적 연결고리가 그 요인 중 하나였음. 가족문화가 강하던 주라 그런지 다시 연어처럼 귀향해야 한다는 norm이 있음. 보수적인 곳에서 살아 가족문화에 대한 향수가 있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서 산다는 환상이 있는 셈. 결국, 산업의 부활보다는 어릴 때 살았던 문화의 힘이 강한 것. 그 문화가 나쁜 것으로 대우받지 않고, 기꺼이 살 만한 문화이기 때문에 가능함. 그에 반해 한국에선 불가.


http://variety.com/2017/digital/news/facebook-1-billion-spending-video-original-programming-1202551659/

페이스북은 2018년 한 해 동안 10억 달러를 투자해 페이스북에 실을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 애플tv와 아이튠즈 그리고 홈팟을 보유한 애플도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페이스북의 투자는 유튜브와 같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로서 단순히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 더군다나 스포츠 계약도 들어가있으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은 얼마 안 될 수도. 넷플릭스, 아마존, HBO와의 경쟁이라기보다는 유튜브와 스냅챗, 비메오와의 경쟁.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의 초기 총알을 제외하고도 알아서 굴러갈 수 있게끔 광고가 붙을 거냐는 것. 엄지로 내리는 서비스는 가뜩이나 광고 스킵하기 좋은 구조인데, 과연 광고가 얼마나 붙을지. 사용자들은 얼마나 체류할지가 문제.



https://www.mediapost.com/publications/article/306936/t-mobile-announces-netflix-on-us-partnership.html

티모바일과 넷플릭스가 합체. 티모바일 플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구독도 함께 받을 수 있음. 넷플릭스 프리미엄 가입하려면 티모바일 플랜에 가입한 다음에 2달러 추가로 내면 됨. 제로레이팅과 달리 티모바일을 가입하면 넷플릭스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됨. 통신사 자체 서비스의 메리트 이외에, 통신사가 기타 서비스로 본인구독자를 넓히려는 건.... 처음?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넷플릭스는 진짜 넘사벽인 것 같다. 시장에서의 지위가 ㅇㅇ. 통신사는 자체 ott 끼워 팔지 말고 각 좁혀야...



https://univ20.com/74909

내 삶의 공간을 누구와 채울래? 어떤 친구와? 그 친구들의 삶을 나는 채울 수 있을까? 난 너랑 뿌3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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