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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Nov 24. 2016

11/24 저녁 - 구적구적

구적구적의 작심사일


    아무도 포스트-트루스엔 관심이 없다. 제작자든, 수용자든. 제작자의 직업윤리가 더 강조되는 부분. 특히나 본인 기사들에 대한 비판을 정파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자들이 문제. 직업윤리를 지키는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는 부분. ㅇㅈ?ㅇㅇㅈ


    독자의 리액션을 세분화해서 끌어오게끔 하는 시도. 페이스북이 좋아요를 다양하게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인데, 이를 인터넷 상의 저널리즘 사이트에서도 시행하겠다고. 기존 반응과 다른 점은 사진 등 다양한 기사 내 요소에도 반응할 수 있고, 반응의 종류가 다양하고 사이트에 맞게 편집도 가능하다는 점.


http://www.adweek.com/news/advertising-branding/how-disney-maintains-strong-relationship-its-millennial-audience-174695

    시청자 집단이 진화할수록, 그 집단 안에서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게 디즈니의 특징이라고. 콘텐츠는 광고를 싣기 위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기 위한 것이라고. 스토리텔링이 모든 것인 시대에, 관계 맺기가 기본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결국 콘텐츠가 모든 것이구나 싶더라. 생각해보면 모든 비즈니스가 관계 맺기잖아?


    양아치



    제도 개혁의 당위성을 보충할뿐이지 대선 불복까지야 뭐...



    헬조선이 왜 생기냐면 헬조센징들이기 때문이지. 대체 사람을 왜 때리고 괴롭히냐? 심지어 정당한 계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난 쓰레기 분리수거할 때 경비원분들이 돕는 것도 불편하던데. 시발. 외할아버지 경비원일 때 얼마나 좆같으셨을까. 하.



    개썅마이웨이와 개썅간나는 한 끗 차이.


    조선일보는 (여당이랑 박근혜 물고 빨고 핥고 봐주기 말고) 뭘 했나.



    법인세를 추가적으로 올리면 5조원 가량 증세. 정치인들은 명목세율을 높이자고 이야기함. 현행 3단계를 6단계로 나누어서 더 찰지게 세금을 걷자는 것.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비과세 감면은 꼭 비과세가 필요한 곳도 줄어들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일단 명목세율을 높이자고. 일본의 사례는 상당히 흥미로운데, 인건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소득세가 증가되어 고용인원마다 깎아주는 법인세를 감안해도 내는 세금은 비슷함. 그래도 건강한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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