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ewtudy Sep 14. 2022

모바일 디자인을 그대로 데스크톱에 옮기면 위험한 이유

모바일을 우선 디자인하지만 모바일만 생각하면 안 된다

본 글은 닐슨 노먼 그룹의 <Mobile First Is NOT Mobile Only>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모바일에서 쓰이는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하면 사용자 경험에 손실이 발생합니다.


확장 가능한 메뉴 아래에 탐색을 숨기는 것은(ex. 햄버거 메뉴) 모바일에서는 흔한 패턴이지만, 데스크톱에서는 아닙니다.


대부분 모바일을 먼저 디자인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시작한 다음 데스크톱으로 인터페이스를 옮깁니다.


정보 탐색을 목표로 모바일 우선 설계를 데스크톱으로 옮기는 실험을 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사용, 데스크톱보다 모바일에서 더 많이 사용할까?

모바일과 데스크톱의 내비게이션 사용 차이점을 살펴보면 모바일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더 많은 탐색이 있었다고 단순하게 해석하지 않고, 데스크톱의 바탕화면에서 탐색이 적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데스크톱에서 탐색을 덜 사용하는 이유는 탐색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왜 데스크톱의 내비게이션 기능 사용성이 더 낮을까요? 이는 모바일이라는 다른 플랫폼에서 이식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이 모든 사이트는 모바일 우선으로 구축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데스크톱 사용자 경험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기기별 최적화

상호 연결된 많은 플랫폼의 세계에서 모두를 고려한 설계는 필수적입니다. 장치마다 상호 작용 기능과 화면 크기가 다르고 각각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매우 다양하며 동일한 디자인이 두 개의 다른 장치에서 매우 다른 비율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는 햄버거 아이콘이 충분히 눈에 띄지만 같은 아이콘을 27인치 큰 화면으로 옮기면 쉽게 길을 잃습니다. 

모바일 디자인을 그대로 데스크톱 디자인에 적용하면 쉬울 수는 있지만 수준 이하의 사용자 경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각 UI 플랫폼에는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구 사항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다중 플랫폼 설계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많은 모바일은 서치 필드 대신 서치 아이콘을 오른쪽 상단에 두는데 많은 데스크톱 디자인에서 서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패턴이기 때문에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화면에서 작은 아이콘을 찾아야 한다고 불평하는 수많은 사용자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 박상희
여러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당연하게도 다르며 이를 고려해 디자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련 글>


작가의 이전글 모바일 디자인을 데스크톱에 옮길 때 겪는 문제 해결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