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 식품과 블록체인이 만나 탄생한 SaaS 그리고 디자이너의 미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IBM 푸드 트러스트>에 대해 알아볼게요.
SaaS(Software as a Service)이므로, Food Trust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면 브라우저와 인터넷 액세스가 필요해요.
- 식품 공급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
- 식품 공급 업계에서 참가자들을 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네트워크
- 식품 안전성과 신선도를 향상
- 공급망의 효율성을 제공
- 쓰레기를 최소화
-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
커피 유통 시스템
(커피 농부 - 100명 이상의 인부)
커피에 대한 미래를 얘기할 때 추적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추적 가능성이란 커피가 신뢰할 수 있고 환경적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방식으로 공급되었는지가 눈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해요.
실제로 커피를 만드는 방식이 환경을 해치고 있죠. 하지만 환경을 해치지 않고 커피를 공급하는 농부들도 존재해요.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품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도 빠르게 리콜을 할 수 있어요.
IBM의 Food Trust를 이용하면 농장에서 상점 및 소비자까지 공급망 전반의 실행 가능한 식품 데이터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요. 개별 식품의 전체 기록과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인증, 테스트 데이터, 온도 데이터 등과 같은 관련 데이터를 몇 초 이내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식품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이런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실제 플랫폼의 모습을 볼게요.
추적 기능을 하나의 모듈로 만들어서 개별로 판매를 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전부 전문팀에 문의를 해야 해요.
주 공급자, 창고, 상품 제조업체, 유통 업체, 상점별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상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기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요한 모든 문서를 업로드하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기능이에요. 출처를 인증하거나 진품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재고 위치, 평균 체류 시간, 수확 이후 경과 시간 등의 정보로 신선한 제품이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소비하는지 즉시 분석할 수 있어요. 신선 제품은 가장 중요한 가치가 시간일테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점을 빠르게 찾아내서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 큰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프로덕트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최초에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정보를 업로드해서 기본을 구축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좀 들긴 하겠지만 더 큰 목표를 바라보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어요.
이를 디자이너 관점에서 봤을 때, 블록체인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 Saas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는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은 쉽게 회사를 옮겨서 블록체인 기반의 Sass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고 단점은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덕트가 많이 생겨나도 디자이너가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요.
하지만 좀 더 고민을 해보면 프로덕트를 더 잘 설계하기 위해 기존 유통망이 블록체인을 만나서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이루어졌던 것들을 디지털화 시켜야하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총체적인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이너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 같아요.
작성자: New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