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을 물리쳐!
의사결정을 할 때, 그 중심에 나를 두고 싶은데 자꾸만 흔들린다. 이 바람에 슉, 저 바람에 쉭 갈대처럼 흔들려 버린다. 그래도 전보다 나은 건 적어도 지금 내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거다. 늘 누구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자고 되뇌지만 역설적이게도 자꾸만 내가 뒷전이 된다. 사랑하는 마음, 측은지심, 대의명분, 오기, 자존심, 증명하고 싶은 마음, 괜한 합리화, 관성, 현실 등 나의 발목을 잡는 수많은 요소가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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