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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Sep 17. 2020

모퉁이 카페



집으로 가는 모퉁이길에

환한 조명을 켜둔 닫힌 카페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덜 무서우라고 켜둔 것은 아닌지.


누군가에겐 따뜻함이 될 지도 모르는
작은 불빛 하나가 내 마음에서도 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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