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는 너를 사랑한다.
지금의 모습이야 어떻든.
언제나 실수하고 실패한 자리에서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는다.
과거의 자국이 남겨지는 말든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시 걸어가는 너를 사랑한다.
항상 삶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다시 걸어가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그렇게 결국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는 너를 사랑한다.
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