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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지만, 완벽한 마무리이자 시작이다

트레바리 CareerFinder4.0 마지막 모임으로 향하며

by 전준수

잠시 후, 트레바리 북클럽 CareerFinder4.0의 마지막 모임이 열립니다.

이제 시즌 3의 마지막, 네 번째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러 갑니다.


모임 장소로 향하기 전,
이번 시즌의 마지막 책인 **《퓨처셀프》**에 대해

멤버들이 보내온 독후감을 하나씩 읽고 댓글을 달아 봅니다. .

댓글을 달며 천천히 되새기다 보니,
한 문장 한 문장이 모두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의 기록’처럼 다가왔습니다

주말마다 시간을 내고, 돈을 투자하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분들이 참 귀합니다.

그들의 글 속에서 특히 몇 문장은 오래 남습니다.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목표에 전념하라.”
“80%로 완수하라.”
“아이들과 함께 타임캡슐을 써보겠다.”
“마음에 그릴 수 있고 믿는 것은 이룰 수 있다.”
“미래에 받을 것에 미리 감사하자.”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자.”
“트레바리의 마지막을 이 책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삶과 커리어 방향을 스스로 그릴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그중 한 문장은 유난히 오래 남습니다.

“아쉽지만, 완벽한 마무리이자 시작이다.”


시즌 1, 2, 3 —
4개월마다 이어진 세 번의 여정 속에서
수많은 대화를 나누고, 삶을 함께 나눈 분들.
지금도 여전히 연락하고 응원하는
지난 시즌의 멤버들까지, 모두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제 CareerFinder4.0은 잠시 멈추지만,
그동안의 여정은 제게 또 다른 영감이자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멘토라이브러리를 통해 더 많은 리더들과 ‘배움의 여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말마다 ‘미래의 나(Future Self)’를 향해 달려온 모든 트레바리 멤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링친 여러분께 진심으로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고 함께 여정을 만들어 주신 트레바리 운영진과 직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멤버분들을 만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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