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선한 의도로 연결되고 있다

청년 멘토링에 도움 주시는 손길들

by 전준수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전해주는 좋은 소식이 참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좋은 선물도 많다.


이번 청년 멘토링 2025 ‘The Day of Youth’를 준비하면서 나는 그 사실을 매일 새롭게 느끼고 있다.

어제는, 멘토링 취지에 공감해 주신 한 분이 청년들에게 용기를 전해 달라며 3만 원이 훌쩍 넘는 비타민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다.

현장에 붙일 포스터는 오랫동안 함께 거래해 온 인쇄소에서 기부로 진행해 주시겠다고 했다.

행사 당일 청년들에게 제공될 간식은 이번 취지에 공감한 한 기업이 후원해 주셨다.

스탭들이 입을 조끼는 어느 한 젊은 부부가 선뜻 마련해 주셨다.


며칠 전 건대 스타시티 전역의 광고판에 이어,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손길들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이어지고 있다.


엊그제는 이번 청년 멘토링의 연사이기도 한 면접왕 이준희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청년 멘토링을 소개해 주었다.


또 다른 자리에서는, 어느 직장인 한 분이 자신이 함께하고 있는 청년 단체 안에서 이번 멘토링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권면해 주셨다. 그 결과, 그 단체에서 12명이 한 번에 등록하는 일이 생겼다.

광고도, 요청도 아닌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설명이 청년들에게 그대로 전해진 덕분이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역사는 이렇게 쓰인다.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는 16명의 스탭진도 참 고맙다.
이번 스탭진의 컨셉은 ‘축구 팀’이다.

각자 맡은 포지션은 분명하지만, 공이 없는 쪽을 먼저 보고 비어 있는 자리를 메운다.

과제를 주면 “다른 건 없을까요?”라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다시 확신하게 된다.

세상은 아직, 충분히 살 만한 곳이라는 것을.

선을 믿는 사람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 이제, 그 연결이 조금 더 넓어지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 흐름을 조금만 더 건네 주셔도 좋겠습니다.

지금, 누군가에게는 이 연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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