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위한 힘을 믿습니다
‘청년 멘토링 2025 – The Day of Youth’가
내일(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덕 창업허브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24명의 멘토(기업 대표와 산업별 리더)**와 16명의 스탭이 모두 기쁘게,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취지에 공감해 주신 분들의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건대 스타시티 대형 전광판 광고 5면
J기업 브랜드 비타민
모 화장품 회사의 폼 클렌징
국내 최대 간식 공급회사의 간식 협찬
스탭용 조끼, 포스터, 명찰
이 모든 것들이 제가 어떤 요구나 힌트조차 주지 않았는데 먼저 제안된 것들입니다.
세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잘하는 조직은 모두가 할 일을 알아서 하기에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없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요즘 저는 그 말을 실제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탭들에게 일을 부탁하면, 한결같이 “다른 할 일은 없나요?”라고 묻습니다.
이 일을 특권처럼 여기며 참여하는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 청년 단체에서는 23명이 함께 참여합니다. 영상 편지를 부탁해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 대학의 취업 전문가는 개별 상담하던 재학생·졸업생을 포함해 9명을 추천해 등록시켰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매번 50명의 취준생을 준비시키는 한 단체에서 정기 코스로 함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모든 일은 저나 스탭진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입니다.
모두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달려드는 것처럼, 불가항력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각 청년의 설문을 두 번 이상 읽었고,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멘토를 매칭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멘토와 스탭들에게는 같은 조에서 만날 청년들의 설문을 공유했고, 그 시간을 어떻게 운영할지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여하는 청년들은 대학생, 대학원생, 취준생, 재직자, 13년 차 직장인, 그리고 고3 학생까지 다양합니다.
그들의 질문은 참 리얼하고, 때로는 짠하기도 합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멘토를 만나고, 시간을 들여 이 자리에 나온 모습이 저는 참 좋게 느껴집니다.
저희 멘토와 스탭 모두 부족하지만, 그 자리에 온 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일자리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분명한 한 가지는,
이번 청년 멘토링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청년을 위한 플랫폼으로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멘토와 스탭,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을 초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분명히 잘 되어갈 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한 증거들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을 위한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을 기대합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오늘 청년 멘토링이 도움이 될 만한 청년이 떠오른다면 지금 바로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