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리어를 관리하지 말고, 나를 경영할 때
만약 내가 하나의 기업이라면, 지금 이 기업은 잘 운영되고 있을까?
우리는 회사에 들어갈 때
그 회사의 비전, 전략, KPI, 평가 기준을 꼼꼼히 묻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 자신에 대해서는 잘 묻지 않는다.
나는 무엇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사람인가?
나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
나의 시간과 에너지는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나는 3년 뒤, 10년 뒤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나는 타인과 시장에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은
2024년 말부터 진행했던 트레바리 독서클럽 CareerFinder 4.0에서 계속해서 던졌던 질문들이다.
독서클럽이 끝난 뒤에도 여러 분들과 일대일로 만나 멘토링을 이어갔다.
다행히 적지 않은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커리어 선택을 해나갔고, 더 좋은 직장에 합격하기도 했다. 그 자체로는 분명 작은 보람이자 기쁨이었다.
그런데 3기를 거치면서 한 가지 생각이 점점 분명해졌다.
변화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지탱해줄 ‘무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Self as an Enterprise – 5C 워크숍을 만들었다. (5C Personal Management System)
5C는 커리어 코칭이 아니다. 퍼스널 브랜딩 과정도 아니다. ‘더 열심히 살자’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아니다.
이 워크숍은 ‘나라는 기업’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일이다.
Capability
- 나는 무엇으로 일하는 사람인가?
Criteria
- 나는 무엇을 기준 삼아 선택하는가?
Control
- 나는 성과를 우연이 아니라 구조로 만들고 있는가?
Continuity
- 나는 어디로 진화하고 있는가?
Communication
- 이것을 타인과 시장에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다섯 가지가 연결되면, 커리어를 넘어 인생 설계 전반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직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흐릿하거나, 조금 더 나은 인생 설계를 위해 고민 중이라면
이 워크숍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 “이 방향이 맞나?”라는 질문이 자주 떠오르는 사람
성과는 내고 있지만, 이게 쌓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 사람
커리어를 더 이상 환경에 맡기고 싶지 않은 사람
한 번쯤은, 진지하게 나 자신을 설계해보고 싶은 사람
자기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가치관과 비전이 선명해지고,
나만의 성과 내는 방식을 만들고,
미래를 통해 현재를 설계하고,
그런 자신을 시장에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워크숍의 목표다.
참고로 **5C 워크숍(Self as an Enterprise)**은 1월 말에 시작한다.
실제로 생각하고, 적용하고, 책도 함께 읽어야 하는 과정이어서 격주 토요일 오전에 모이려 한다.
토요일에 자기계발을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는 분들과 함께할 때 훨씬 밀도 있고 활력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던 기억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질문 하나만 남기고 싶다.
지금의 나는, 내가 직접 운영하고 싶을 만큼 믿을 수 있는 기업인가?